에어팟 1세대를 사용한지 벌써 8개월이 다 되어가는 애플 에어팟 유저다. 에어팟 2세대에 대한 기대가 한참 국내를 휩쓸때 아이폰XS 실버로 폰을 바꾸면서 사은품으로 에어팟 1세대를 선물받았다. 

에어팟 1세대의 단점이 통화품질에 대한 부분인데 사실 8개월 가량 쓰면서 이 부분도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대부분 통화를할때 이어폰을 잘 사용하지 않았고 사용한다해도 조용한 곳에서 음악을 들을때 갑자기 전화온 경우에만 썼었기에 에어팟 1세대 단점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 


그래도 좀 시끄러운 곳에 있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에어팟 통화 울림 현상이 있었다. 상대가 소리 잡음이 심하고 울림때문에 잘 안들린다는 반응이 있었기 때문.


그리고 간간히 에어팟 한쪽 안들림 현상이 있다고 하는데 이는 한쪽이 충전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간간히 일어나는 현상이다. 다시 뺏다가 제대로 넣고 재충전을 해서 사용해보자. 그래도 안들린다면 애플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봐야한다.


또한 의도적으로 에어팟 한쪽만 듣기를 원한다면 그냥 한쪽만 끼고 들으면 된다. 꼭 두쪽을 다 껴야 실행되는 건 아니다. 한쪽만 귀에 꽂아도 자동으로 연결이 되며 한쪽만 이어폰 착용이 가능하다.

이제 선있는 이어폰은 거들떠도 보지 않는다. 사실 너무 편해서 주변에 무선이어폰을 추천해준다하면 무조건 에어팟을 추천했었다. 그만큼 편하고 디자인도 만족스럽다. 애플은 동일 회사 제품을 모두 편하고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그래서 어쩌다보니 지금은 맥북, 아이폰, 애플 무선이어폰을 동시에 가지고 사용하는 유저가 되었다. 아이폰XS과 2015 맥북레티나를 에어팟에 연결하는 것이 거의 자동으로 되기 때문에 마음대로 바꿔가며 소리를 옮겨 듣는다. 


아직 PC는 아이맥으로 바꾸지 않았지만 윈도우의 편함때문에 조망간도 바꿀 생각이 없다. 맥북에는 부트캠프 설치를 하지 않았다. 윈도우는 윈도우만의 장점이 있고 IOS는 그 만에 또 장점이 있기에 둘다 활용하고 싶어서 부트캠프를 설치하지 않았다. 


왠만하면 부트캠프 설치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한번 부트캠프를 설치하면 다시 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아예 백업을 해서 리셋시켜야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을뿐더러 각종 에러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에어팟 사용법 1. 에어팟 노트북에 연결하는 방법

기존 아이폰에 이미 연결되어 있다면 아이폰에서 연결해제를 해줘야한다. 아이폰 자체 블루투스를 끄거나 설정<블루투스에 들어가 연결해제를 해준다.

블루투스 설정에 i 모양을 눌리면 따로 에어팟에 대한 설정을 할 수도 있다.

아이폰에서 에어팟 연결을 해제시켜 준 다음!

그리고 맥북 또는 노트북을 켠뒤 노트북 자체 블루투스를 켜준다. 



맥북같은 경우 바로 자동으로 잡히지만 안잡히는 경우 페어링을 해줘야한다. 페어링이란 에어팟 뒷쪽에 동그란 버튼을 눌려서 재연결을 해주는 버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노트북 블루투스를 켜고 나서 에어팟 뒷쪽 버튼을 꾸욱~ 눌려 페어링을 해주면 노트북 또는 맥북에서 알아서 에어팟 블루투스를 잡는다. 클릭으로 연결을 해도되고 자동연결되면 그걸로 끝이다. 


<노트북 맥북 자동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

그런데 간혹 페어링을 해도 노트북 또는 맥북에 자동으로 뜨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럴때는 에어팟 뚜껑을 열었다 닫고 다시 페어링을 시도하거나 뚜껑을 열고 페어링을 시도해보자. 그러면 대부분 자동으로 블루투스 연결을 잡는다. 그래도 안되는 경우 두어번 반복 시행하다보면 연결된다.

맥북 같은 경우는 같은 애플회사 제품이라 대부분 자동연결이 되거나 한두번해서 바로 연결이 될것이고 그게 정상이다. 일반 타 회사 노트북일 경우 종종 안되는 경우가 있긴한데 여러번 시도하면 될 수도 있으니 연결해제 - 연결을 반복해보자.


Posted by 두리뭉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