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장마기간 시작을 앞두고 있다. 장마가 끝이 나면 본격적으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된다. 부산 장마기간은 오는 26일 수요일부터 시작이다. 시작부터 약 일주일간 비가 멈추지 않고 계속 올 예정이다. 비가 올 예정인 6월 26일 수요일은 부산에도 비가 꽤나 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 지역 장마기간도 부산 장마기간과 차이가 거의 없이 같이 시작된다. 창원 울산 김해 등 장마가 곧 시작된다.

장마기간이라하면 쉽게말해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걸쳐지면서 타고 올라가는 비구름띠를 말한다. 약 2~4주 사이에 장마기간이 끝이난다. 올해 장마시작을 앞두고 날씨가 흐렸다 맑았다하며 변덕스러운 날씨덕에 언제 장마가 시작하는지 검색해보곤 했다. 


혹시몰라 우산도 챙겨다녔다. 곳곳에 소나기가 많이 내려 장마시작인 줄 착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진짜 시작은 이제 부터라는 것.


부산은 26일 수요일부터 계속 날씨가 흐리고 약 2~3주가량 계속 비가오거나 흐린 날씨가 반복된다. 오늘 날씨를 체크하면서 2주이상은 우산을 챙겨다녀야한다. 

흐리다가 갑자기 소나기처럼 비가 올수도 있기에. 부산은 장마가 시작하는 26일부터 본격적인 여름이 들어가기 7월 중순 전까지 비가 내릴 예정이다.


장마가 시작되면 후덥지근하고 습한 날씨때문에 빨래가 잘 마르지 않거나 빨래에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집안에 제습기가 있다면 제습기로 습도를 낮추면 되지만 제습기가 없는 집은 에어컨을 조금씩 틀거나 선풍기로 공기 순환을 시켜 습도를 떨어뜨린다.

<빨래 냄새 안나게 하는 방법 / 장마철 빨래 냄새 제거 방법>

장마가 시작되면 집안에 통풍을 잘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습하다해서 문을 꽁꽁닫고 있으면 더 습해져 집에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기때문에 창문을 개방하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해준다. 필요하다면 선풍기를 천장으로 틀어서 공기가 잘 순환할 수 있도록 해준다. 


부산은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이기에 원래부터가 습도가 그렇게 낮은 편은 아니다. 부산 장마시작을 앞두고 차에 습기제거제나 우산을 챙겨다니도록 하자. 비가 오기 시작하면 왠지 마음도 싱숭생숭해진다. 날씨가 흐려서 인지 기분도 다운되기마련. 

이럴때일수록 실내에서 맛있는 음식을 해먹거나 시원한 커피한잔하며 가라앉은 마음을 달래보자. 비오는 날 듣는 음악 리스트를 다운받고 음악을 들으며 즐기는 방법도 있다. 장마기간 동안 여름을 맞이하기위해 여름 옷 쇼핑을 하는 것도 좋다. 부산 실내 데이트를 하면서 쇼핑도 하고 기분전환도 하면서 여름을 준비하자.




Posted by 두리뭉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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