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이 되면 날씨가 좋아서 많은 분들이 등산을 즐긴다. 영남알프스는 산을 좋아하거나 국내여행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인기있는 산행이다.
영남알프스는 아주 다양한 등산코스를 가지고 있어 등산 초보자부터 고급등산로까지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위치도 울산에서 올라가는 방법 또는 밀양에서 올라가는 등산코스 등 여러가지다.
산을 오르기는 싫지만 산바람을 쐬고 싶은 분들은 케이블카도 운영하기 때문에 밀양에서 산꼭대기로 이동하는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를 이용해도 좋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영남알프스인 대표적인 간월재로는 무조건 산행을 해야 도착할 수 있다. 이곳까지는 케이블카가 다니지 않고 케이블카가 다니는 구간과는 아예 반대쪽이기 때문에 간월재 억새축제에 가시는 분들은 반드시 확인해보고 산행 하시길!
간월재 억새밭축제 영남알프스 등산 코스는 다양하지만 정말 등산 초보자인분들 산오르는 거 자신없거나 아이들과 같이 산행을 해야하는 분들은 이 코스를 추천한다. 바로 사슴농장코스! 이 코스는 정말 산행초보자분들이나 나이많은 어르신이나 어린 아이들이 있는 분들이면 오르기 가장 추천하는 길이다.
그렇다 아주아주 쉬운길은 아니다. 다른 등산코스보다 훨씬 쉬운 코스라는 것 일뿐. 기본 체력이 전혀 없으신 분이면 이마져도 힘들 수 있다.
그래도 이번에 영남알프스 간월재를 올라가봤는데 사슴농장코스로 아주 천천히 사진찍고 쉬면서 올라가니 거의 2시간 가량 올라갔다. 보통 빨리 쉬지않고 오르시는 분들은 1시간~1시간반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사슴농장 입구에서부터 간월재 정상까지 약 6km 정도 된다.
사슴농장으로 갈때 입구는 네비게이션으로 베내통하우스라고 치고 베내 공영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면된다. 입구는 아주 찾기 쉽다.
주차를 하고 나와서 도로변에 보면 작은 슈퍼같은 것이 있는 그 옆으로 올라가는 약간의 언덕이 있다 그곳으로 올라서서 오른쪽으로 약간 들어가면 바로 입구가 보인다.
중간중간에 어느정도 올라왔는지 표지판이 나온다. 한 3개정도 표지판을 본것 같다.
가을 절정에 오면 지금 양쪽 나무의 푸른 잎이 전부 울긋불긋하게 단풍이 든다고 하니 꼭 10월에 간월재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영남알프스 사슴농장 등산코스는 왕초보코스임으로 언덕이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갈과 포장도로가 번갈아가며 있으며 간월재 휴게소에 물건을 배달하는 차들이 산을 오르내리는 구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유모차를 끌고가거나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도착하면 화장실이 보이고 위에 그림과 같은 영남알프스 표지판 같은 것들이 보인다.
가을여행으로 등산을 계획중이라면 영남알프스를 추천한다. 사슴농장 등산코스는 초보자가 천천히 걷기 좋고 언덕도 아주 완만하고 흙길이 거의 없다. 차가 지나갈정도로 넓은 포장도로로 되어있어서 나이많은 어르신들도 천천히 걸어서 잘 올라가신다. 곧 억새축제가 열리면 이 코스를 많은 분들이 등산한다.
간월재 돌탑과 휴게소를 끼고 찍은 이 사진은 유명하다. 정말 알프스에 온것 같이 두개의 산봉우리 사이에 드넓은 억새밭이 펼쳐진다. 사진도 엄청 잘나오고 풍경이 아주 좋다. 그런데 그늘이 전혀 없기때문에 양산이나 모자를 반드시 준비해야한다. 썬크림도 필수다.
간월재 휴게소에는 간단한 것들을 판다. 아이스크림이나 컵라면, 물 등이 판매되고 있는데 가격이 좀 비싼편이다. 미리 산행을 하기전에 김밥이나 도시락을 싸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얼음물을 챙기면 정상에서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으니 센스있게 준비해보자.
간월제 휴게소에서 양쪽으로 가는 길이 있다. 오른쪽과 왼쪽으로 오르는 길이 있는데 여기서 부터는 정말 산행이라 부를 수 있는 등산이 시작되니 옷이나 신발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아주 힘들 수 있다.
영남알프스는 1~2시간 내의 짧은 등산코스가 잘 없기 때문에 시간 계산을 잘해야한다. 안내판이나 인터넷 영남알프스 등산코스를 잘 확인하고 등산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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