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일인 자주는 한국 기준 7월이 제철이라고 한다. 장마기간이 겹치면 당도가 떨어지기도 하는데 겨울에 귤을 먹는 것처럼 시원한 선풍기나 에어컨 앞에서 TV보며 먹는 자두는 열을 내리고 피부미용에도 좋기로 유명한 과일이다. 과일주나 자주청, 통조림 등 가공식품으로도 인기만점인 자두는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을까.

자두의 효능

자두의 효능 중 가장 대표적인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변비해결이다. 변기가 심한 분들에게 제격인 자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포함되어 있기에 변비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변비 예방에도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자두는 사과나 복숭아보다 훨씬 많은 양을 가지고 있다. 혈관질환을 개선하는대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기도 한다. 칼륨이 풍부해 몸속의 나트륨을 배출해준다. 고혈압에 좋고 혈당조절도 되어 혈관 및 내장 환경을 좋게 한다. 

피부에도 좋다. 항산화 능력 때문이다. 안토시아닌, 퀘르세틴, 미네랄이 풍부해 세포의 노화를 낮춰주고 탱탱하게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고 한다. 여드름 피부나 피부질환에도 개선 효과가 있다는 자두는 피부에 좋은 과일로도 꼽을 수 있다.

특히나 여성에 좋다는 자두는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하는 붕소가 아주 풍부하다고 한다. 임산부에게도 좋고 갱년기 여성에게도 좋다고 한다. 불임에도 도움을 준다고하니 특히나 여성에도 좋다고 말할 수 있는 과일이 자두다.


항암효과로도 유명한 자두는 종양 형성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암세포 증식을 막는다고 하니 암환자 외에도 예방차원에서 자두를 먹어주면 좋다. 이러한 효과가 있는 것은 에피카테킨이라는 성분때문이다.

이밖에도 몸에 열이 많은 사람, 식욕이 떨어진 사람,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 피로를 많이 느끼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과일이 바로 자두라는 것이다. 여름이면 기력이 떨어지거나 입맛이 없는 사람들에게 특히나 추천하는 과일이다.


자두와 당뇨환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뇨환자에게도 자두는 괜찮다. 프룬이라고 말하는 검은 자두는 당뇨환자에게 좋다. 그렇다고 많이 먹으면 안되며 크기에 따라 한두알정도는 괜찮다고 한다.(150g기준) 혈당을 조절해주는 효과가 있는 자두는 배뇨와 배변에도 도움을 주어 당뇨병 환자에게 추천하는 과일 중 하나다.

자두 다이어트 효과

자두는 100g당 34kcal로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보통 바나나나 고구마보다 100g당 칼로리가 적은 편이다. 식이섬유가 많고 변비 예방에 좋으며 피부미용도 함께 챙길 수 있으니 일석삼조 그 이상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이라 말할 수 있다. 


샐러드에 넣어 닭가슴살과 함께 먹거나 갈아서 주스로 마시거나 생으로 먹어도 좋다. 스트레스와 열을 내리는대에 탁월해 여름에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과일이 바로 자두.



Posted by 두리뭉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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